친구의 결혼식 피로연을 마치고 별장으로 돌아온 제임스와 크리스틴 커플은 새벽 시간에 의문의 노크소리를 듣게 된다. 문을 열자 마스크를 쓴 낯선 소녀는 ‘타마라 있어요?’ 라고 물은 뒤 어두운 거리로 사라져버린다. 또 다시 들리는 노크소리. 이번에는 마스크를 쓴 세 명의 낯선 방문자들이 집 주변에 서있다. 공포에 사로잡힌 크리스틴과 제임스. 도대체 이들은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 것인가? 이제 더 이상 집안조차 안전한 곳이 아니다!